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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별세] 삼성 이재용 위로한 현대차 정의선·SK 최태원·LG 구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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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엽종남 작성일20-10-28 17:43 조회8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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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7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재계 거목' 떠나자 재계 총수 일제히 "애통하다"

[더팩트ㅣ삼성서울병원=이성락·한예주 기자] '재계 거목'의 타계 소식에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7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약 10분 동안 머무르며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들을 만난 구광모 회장은 "재계 어르신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건희 회장의 빈자리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4대 그룹 가운데 가장 먼저 빈소를 방문한 총수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었다.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회장은 각각 68년생, 70년생으로 교류가 없었던 선대 총수들과 달리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서로 사업장을 방문해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등 경제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6일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5일 장례식장에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직접 운전해 도착하며 정의선 회장과의 친분을 또 한 번 드러내기도 했다.

빈소를 찾은 정의선 회장은 먼저 상주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조문을 마친 뒤에는 취재진과 만나 "(이건희 회장은) 항상 따뜻하게 잘 해주셨다. 너무 훌륭한 분이 돌아가셔서 참 안타깝다"며 "우리나라 경제계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강하게 심어주신 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 체제의 삼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좋은 쪽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6일 오후 7시쯤 장례식장에 도착해 약 10분 동안 조문했다. 그는 "(이건희 회장은) 글로벌 기업 만드신 분인데 개인적으로 아주 안타깝다"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5일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직접 운전해 장례식장에 도착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이건희 회장 별세로 인해 빈소에서 마주하게 된 4대 그룹 총수들은 평소에도 자주 교류하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재용 부회장, 정의선 회장, 최태원 회장, 구광모 회장 등이 지난 9월 재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식 회동을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장례 기간 이건희 회장 빈소에는 4대 그룹 총수 외에도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다수 모습을 드러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구자열 LS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규 HDC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한림 기자

범삼성가에서는 이건희 회장 여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자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그룹 총괄사장 등과 함께 빈소를 찾아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도 같은 날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5일 조문한 뒤 "(이건희 회장은) 국가 경제에 큰 업적을 남기신 위대한 분이다. 가족을 무척 사랑하셨고 큰 집안을 잘 이끌어주셨다. 일찍 영면에 드셔 너무 슬프고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한다"고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의 발인은 28일 오전으로, 정확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장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 선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왼쪽)과 아들인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이 26일 조문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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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격려하기 위해 배달된 대검찰청 앞 ‘격려 화환’을 치워야한다고 주장했다. 화환에서 떨어진 나뭇잎을 밟고 시민들이 다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전에 한 시민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한 시민이) 오늘 오전 서초동 대검찰청 앞을 지나가다가 화환에서 떨어진 나뭇잎을 밟고 미끄러질 뻔 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화환은) 시민의 안전이 문제가 된다. 보행에 불편함을 주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떨어진 나뭇잎을 밟고 미끄러지는 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시민의 불편과 안전을 생각하면 대검 앞의 화환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김 의원은 “대검 앞의 화환은 시민의 안전과 불편함에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의 합법적인 지시에 마치 불복하는 듯이 화환으로 ‘정치적 위세’를 과시하는 모습은 국민에게 검찰총장이 자신만의 정치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지적했다.

이어 “정치하는 검찰총장이 더 큰 문제다. 일부 정치검찰과 정치하는 검찰총장은 최악의 조합이 된다”며 “검찰총장의 정치적 행위 때문에 ‘대통령하려고 정치수사하는 것 아니냐’ 하는 비판과 ‘수사를 정치에 이용한다’는 비판이 뒤따른다. 국민은 수사의 공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직자로서의 도리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검찰총장의 ‘정치적 이익’보다 대한민국과 검찰조직을 먼저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금 당장 화환을 치워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남국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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